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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정말 단풍구경 한번가야겠땅~

핑크소파 2013. 10. 15. 21:01

 

 

부자는 구두 수선공이 크게 기뻐하자 흡족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어요.

 

 

 

며칠 뒤, 구두 수선공 가족들은 꿈에 그리던 넓은 집에서 살게 되었어요.
전에는 먹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도 해 먹고 말끔한 옷도 사 입었어요.
구두 수선공은 새 집에 와서 여유롭게 살게 되었지만
여전히 구두를 수선하며 부지런하게 살았어요.
그런데 가족들의 태도가 조금씩 달라졌어요 .
특히 아내는 예전보다 욕심도 커지고 낭비가 심해졌어요.
“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요. 옷 사러 갈 테니 돈 좀 넉넉히 주세요.”
“가구를 바꿔야겠어요. 이 가구는 유행이 지난 지 오래됐다고요.”
아내뿐만이 아니었어요. 예전에는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잘 먹던 아이
들이 점점 투정을 늘어놓기 시작했어요.
“이제 이건 먹기 싫어! 더 맛있는 음식 없어?”
구두 수선공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어요.
 돈이 많고 집도 넓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족들의 불평은 늘어갔으니까요.
선하며 부지런하게 살았어요. 그런데 가족들의 태도가 조금씩 달라졌어요 .
 특히 아내는 예전보다 욕심도 커지고 낭비가 심해졌어요.
“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요. 옷 사러 갈 테니 돈 좀 넉넉히 주세요.”